그린 뉴딜

[현금을 쓸 때 이로움] 신용카드를 잘라야 하는 이유 3가지

 

얼마전 11월까지만 하더라도 GS25편의점에서 농협카드 또는 삼성카드로 결제할 시,

호빵이 1+1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원 플러스 원 행사를 적용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두 개를 한 개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었습니다.

 

3900원에 호빵 4개 들이 한 봉지였다면,

이런 호빵을 2봉지 사서 8개가 되었더라도 그대로 3900원입니다.

 

누가 이런 혜택을 안 보려고 하겠습니까? 깎아준다는데.

그런데 제약은 바로 카드를 사용해야 했다는 점입니다.

 

1. 이번달 실적 60만원 구간 채워야 된다는 심리

첫째, 무의식적인 소비를 조장하는 기준 실적

실적이라는 그릇까지 채워 버리는 심리는 알게 모르게 큰 소비를 일으키게 합니다.

아파트 관리비 할인카드가 꽤 종류가 됩니다.

심지어 어떤 카드의 경우는 점점 더 많이 사용할수록 아파트 관리비 할인 한도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함정이 있습니다. 실적을 채우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더 소비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파트 관리비를 할인 받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실적을 채워야 합니다.

카드할인, 사실 할인이 아니라는 것이 놀랍다.

2. 쓰기만 하고 할인도 안 받으면 호구 아니겠냐

둘째, 할인 받기 위해서 일부러 찾아가는 커피숍 등

대표적으로 스벅 할인 등이 제공되는 카드의 경우입니다.

평소에는 의무적으로 스벅과 같은 카페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롯x카드 인기 카드였던 상품을 봅시다.

50% 할인을 제공하는 Likit Fun과 같은 카드가 있다면,

안 쓰면 왠지 손해를 보는 느낌입니다.

이번 달에는 이용을 안 했다는 느낌이 들면서,

할인을 받기 위해서 불필요한 소비까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3. 필요한 거 다 사도 6개월 할부로 하면 부담 없다는 함정

셋째, 할부의 함정입니다.

무이자 할부가 특히 가장 무서운 중독입니다.

무이자 결제의 경우 보통 짧게는 3개월에서 2~5개월, 현대카드처럼 길게는 7개월,

12개월까지 부분 무이자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전 무이자로 11번가처럼 쇼핑몰 이름을 따라서 11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자동차를 12개월 무이자로 구입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갚을 수 없는 돈을 12개월로 나누어서 무이자 할부로 결제를 하게 되면,

나중에 내야 할 돈이 그만큼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현금을 쓸 때 이로움] 신용카드를 잘라야 하는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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