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변호사 3대 고시 합격처럼] 현대판 디지털 3대 고시 등장

[고승덕 변호사 3대 고시 합격처럼] 현대판 디지털 3대 고시 등장

 

"자네 사법 연수원 몇 기인가?"

고시원은 원래 고시를 통해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의 숙소였다고 합니다.

특히 사법시험 등이 인기였다고 들었습니다.

사법시험, 사법고시, 법무고시 모두 비슷한 표현이죠.

현재는 사법시험은 폐지되었습니다.

개천의 용이라는 드라마 속 권상우 (박태용)이라는 인물도 이제는 등장이 어렵죠.

 

고승덕 변호사는 1970년대에

사법시험, 외무고시, 행정고시 3가지를 모두 합격한 인물입니다.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일 때 1학년때부터 이미 사법시험을 준비했고,

1학년, 2학년이 되었을 때 합격한 셈이었다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의 도서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책은

그의 생생한 합격 수기와 시험을 볼 때 등의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 낸 책입니다.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겪고 한 단계 어른이 된 고3 수험생들은

현실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됐을 겁니다.

 

디지털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즘에는 사람들이 블로그를 쓰는 등,

유튜브 안 하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디지털 노마드'를 지향하는 사람이 증가했습니다.

 

그럼 현대판 3대 고시를 살펴보겠습니다.

 

1.유튜버 고시입니다.

유튜브 구독자1000명 고시입니다.

누적 시청 시간도 충족해야 합니다.

바로 최근 12개월, 1년 간의 누적 시청 시간이 4000시간이 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구글 애드센스 수익으로 이어지는데,

다음에 사례로 말씀드리는 방법인 애드고시와는 분리해서 따로 따로 고시를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축하합니다. 이제 티스토리 사이트에서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2.애드고시, 애드센스의 약자로 애드센스 통과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뜻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거 등이 보통 응시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이미지 중심의 블로그 보다는

텍스트 위주의 운영이 합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짧은 반말체 또는 음슴체 보다는

제대로 어미까지 확실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문장을 완결 짓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2016년도 말, 2017년도까지만 해도

유튜브를 우회하여 애드고시를 통과하는 방법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유튜브 수익 창출 자체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런 방법은 통용되지 않습니다.

 

3.네이버 애드포스트 고시입니다.

포스팅의 수가 많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개설일이 어느 정도 지나야 함을 물론이며,

방문자수와 트래픽이 어느 정도 나와 줘야 승인이 됩니다.

2018년 여름, 네이버 블로그 운영진에서는

블로썸데이를 개최하여, 대대적인 콘텐츠 생산자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이 때는 C-RANK 의 변화와 저품질 블로그, 검색 수집 우선 순위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었던 시기입니다.

2018년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티스토리를 떠나서 네이버 블로그로 둥지를 옮기는 사례가

많았던 해인데, 그 이유는 바로 네이버 주요 검색 화면에서

타사 블로그 콘텐츠를 후순위로 밀려나가 함으로써

전체적인 방문자수를 줄여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와 동시에 애드포스트 수익률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정리하면서

최근에는 다음 애드핏 합격 수기도 종종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합격을 하더라도 꾸준함이 없다면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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